지구시민운동연합과 마켓온이 지구사랑 플리마켓 수익금 127만 원을 소상공인 발전기금으로 인천 미추홀구에 18일 기탁했다.

지구사랑 플리마켓은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이 주최하고 수수디오가 주관, 지구시민운동연합과 마켓온이 협력해 진행했다.

플리마켓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광장에서 진행, 수제핸드메이드제품과 친환경제품들을 판매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경기 침체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탁식은 행사 관계자가 미추홀구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수익금 기탁의사를 밝힘에 따라 진행됐다.

기탁된 발전기금은 (사)학산나눔재단 지정 기탁과정을 거쳐 지역 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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