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공사가 관리·운영 중인 연수임대 입주민을 위한 ‘어르신 행복잔치’ 후원으로 추석선물세트 등 행사비 일체를 지원하고, 관내 무료급식소 2곳에 백미 760kg를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행보를 18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 서경호 경영본부장 및 해드림봉사단 10명은 연수복지관을 방문하여 정성을 다해 준비한 명절음식을 대접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도 빚고 과일선물세트를 전달하며 함께하는 명절의 기쁨을 나눴다.

송편 빚기를 함께한 연수임대아파트 입주민 김OO(76세) 할머니는 “추석하면 송편이지만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 집에서 만들어 먹기가 어려웠다”며 “마을 할머니랑 젊은 사람들이랑 함께 만드니 옛 생각도 나고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함께 전달된 백미 780kg은 공사 전직원이 매달 배식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오병이어 밥집(남구 용현동)과 작은이들급식소(동구 송림4동)에 전달하며 지역 내 독거어르신의 따뜻한 점심식사에 작은 도움을 보탰다.

인천도시공사 서경호 경영본부장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매일이 풍요로운 명절이 될 수 있게끔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펼치며 관내 대표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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