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제1․2국제여객터미널 및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해 인천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10일부터 21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선박 접안시설 등 항만시설물 9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IPA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객터미널의 건축·기계·전기·소방시설에 대해 점검하고, 안전사고 발생 대비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망 정비 등 대응체계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대규모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예방 매뉴얼 점검 ▶피난통로 확보 및 적치물 방치여부 ▶소화 및 경보설비, 피난유도등 정상작동여부 ▶화재 시 직원 개인별 임무 숙지 등 시설물 점검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에도 힘쓸 방침이다.

IPA 관계자는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다중이용시설 등 항만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사전에 실시함으로써 최상의 안전 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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