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조달청은 5일부터 7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8 인천국제기계전’에 이동민원실과 상담창구를 운영해 기업들의 조달시장 진출을 돕는다.

인천조달청은 전시회 기간 중 이동민원실을 설치해 조달입찰에 필수적인 입찰참가 자격과 지문 등록을 지원한다.

또 조달청 담당자들이 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할 사항, 입찰․계약 절차, 정부를 상대로 사업을 할 경우 유의할 사항 등에 기업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조달제도 설명회를 개최해 기업이나 수요기관 담당자들이 다수공급자계약제도, 우수조달물품제도, 벤처나라 등 복잡한 조달제도를 이해하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백승보 인천조달청장은 “조달시장은 투명․공정한 절차와 조건, 안정적인 물량 확보, 신속한 대금지급 등 기업이 사업하기 좋은 시장이나 복잡한 규정과 제도로 인해 진입장벽이 높다고 기업들이 인식하는 것 같다”며 “이번 이동민원실 운영과 같이 찾아가는 조달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기업이 느끼는 진입장벽을 낮추고 역량있는 기업들이 조달시장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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