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사물놀이 부천 원미초 2년 연속 사물놀이 최우수 수상

부천 원미초등학교는 아침활동 단소, 사물놀이, 국악오케스트라 등 자율동아리활동으로 국악을 평소에 즐기는 학생들이 재능이 빛을 발휘했다.

그동안 국악을 즐기며 실력을 쌓아온 원미초등학교 학생들이 제 26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부천시 대회에서 국악합주 은상, 사물놀이, 기악독주의 2개 부분에서 금상을 수상하여 본선 진출 도대회에서 지난달 28일 국악합주 장려상, 또한, 31일 사물놀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 참가 좋은 성적을 거둬 평소의 실력을 자랑했다. 이는 기능 뿐 아니라 선배와 후배, 또래와 또래들의 협동심을 바탕으로 서로 나누고, 배려하는 마음 즉 인간계와 꾸준한 노력의 결과였다.

원미초등학교는 2016년에 국악오케스트라와 사물놀이반, 단소반을 2018년에 아트밸리 거점형 국악부를 조직하여 타학교 초, 중등부 60여명 본교 40여명 총 100여명의 국악부 학생들이 매주 연습을 하고 있다.

실력이 수준급에 오르자 교내행사에 재능기부는 물론 서울시 주관 덕수궁, 운현궁 얼씨구! 좋다.!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국악부를 직접 지도 및 총괄하는 교감선생님은 "여전히 기능 신장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이 정서적인 안정을 찾아 교우 관계가 더 좋아지고 학교폭력이 줄어드는 것이라며 교육의 다양성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한 학생의 어머니는 "2년 연속 최우수를 받은 기쁨을 전화로 감사의 표현을 하고 싶었으나 눈물이 나와서 문자로 보낸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대회에 참가한 김모 학생은 “교감선생님이 저희들에게 큰 경험과 나중에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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