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20억·지방비 229억 등 총 647억 원 예산 확보

유동수 국회의원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계양갑)은 지난달 31일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이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평수출산업단지의 배후주거단지로 조성된 효성1동은 도로·공원·주차장 등 기초기반시설이 매우 열악함은 물론 상권쇠퇴가 빠르게 진행돼 인구 유출 또한 심각해 도시재생이 시급한 상태였다.

이에 유동수 의원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지역 관계자들과 현장을 시찰하고, 주민참여설명회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를 상대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사업선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최종 선정된 ‘서쪽하늘 아래 반짝이는 효성마을’ 사업은 국비 120억 원과 지방비 229억 원 등 실제 사업비 647억 원이 4년간 투입돼 오는 2022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청년 및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교육시설 및 노인쉼터 등 정주환경 개선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주차장·쓰레기 분리수거장·무인택배함 등 생활인프라 개선사업과 현장지원센터·주민 자생조직 운영 등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유동수 의원은 “효성동은 1km반경 내 작전역과 부평IC가 위치해 서울과 인접해 혁신 거점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라며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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