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주안7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백두산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애국심 및 국가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2016년부터 시작한 국토 동서남북단 답사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지난 2016년 백령도를 시작으로 2017년 독도, 올해는 백두산을 방문했다.

내년에는 제주도 방문을 마지막으로 답사를 마칠 예정이다.

백오협 주안7동 방위협의회 회장은 “내년 제주도 답사를 마지막으로 국토 동서남북단 답사를 마칠 예정”이라며 “백두산을 답사하면서 하루빨리 통일이 돼 남북이 육로로 왕래하는 순간을 상상했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내년 답사 후에도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음 계획을 준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