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제2회 인천대학교 사회공헌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제2회 인천대학교 사회공헌 컨퍼런스’는 지난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대 송도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학생과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사회공헌 컨퍼런스는 인천대가 지역사회 및 세계사회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을 총화하는 자리로 향후에도 대학의 사회공헌의 역할을 충실히 이해할 것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공헌 컨퍼런스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2회 개최되는데 제2회 사회공헌 컨퍼런스는 올해 상반기 동안 진행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사진전, 프로그램전, 영상전 등의 전시회와 사회공헌 우수 활동가들에게 격려하는 표창 시상, 마지막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사례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인천대는 지난해부터 4년간 추진할 대학 운영 성과의 한 축으로 ‘공유 가치 창출’이라는 주제로 대학의 사회에 대한 기여에 더욱 힘쓸 것을 천명하고, 지난해부터 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면서 올해 그 역할을 보다 확대하는데 노력해왔다.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멘토링 활동부터 방학을 이용한 재능봉사캠프, 대학 내 학우들의 어려운 경제사정을 동료가 함께 해결하는 십시일밥_인천 활동 등 교내‧외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를 대상으로 한 국제개발협력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기 위해 코이카에서 파견하는 단기 학생 봉사단과 인천대 자체 INU(I&YOU) 글로벌 사회공헌 봉사단을 파견해 활발히 활동을 전개하는 등 ‘배움’이 ‘나눔’이 되고 ‘나눔’이 다시 ‘배움’이 되는 선순환의 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최병조 인천대 사회봉사센터장은 “방학 중임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사회공헌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립대학으로서 더욱 공헌과 기여라는 가치를 성실히 실천하는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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