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30일 오전 부평구 일대 환경정화를 위한 ‘클린업(Clean-Up)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단 본부, 국민체육센터, 북부교본부육문화센터 임직원이 참여해 각 사업소 주변과 인근 도로, 굴포천 일대까지 깨끗한 부평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공단 직원들은 담배꽁초, 무단 투기된 쓰레기, 도시 미관을 해치는 전단지와 태풍과 폭우가 지나고 떨어진 낙엽 등을 수거하며 깨끗한 부평구 만들기에 나섰다.

공단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클린업 데이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재활용 배출방법 안내 등 환경정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박한섭 공단 이사장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구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작은 일부터 공단이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