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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바람맞으며 야외무대에서 즐기는 9월 공연 ‘황금토끼’

무더위가 고개를 숙이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은 야외공연을 즐기기 가장 좋은 달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매주 금 ․ 토요일 저녁 야외예술마당 ‘황.금.토.끼’를 진행한다.

‘황금 같은 금요일, 토요일 끼 있는 무대’의 줄임말인 '황.금.토.끼'는 복장과 형식, 관람료에 구애받지 않는 열린 무대이다.

올해로 24년째 저녁노을이 예쁘게 물드는 야외공연장에서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아직 극장 출입이 어려운 유아를 동행한 가족들부터 삼삼오오 산책 나온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9월에는 총 7번의 무대가 예정돼 있다.

7일에는 인천시립합창단이 ‘가곡 이야기’를 들려준다. 옛날에 즐겨 듣던 가곡들과 더불어 신작 가곡 등을 합창으로 편곡한 공연이다.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무대로 가곡 뿐 만 아니라 우리 귀에 친숙한 옛날 가요와 힐링송 등도 합창으로 즐길 수 있다.

14일에는 인천시립무용단이 ‘우리 춤의 향연’을 펼친다. 시립무용단의 대표격인 춤 레퍼토리들로 구성된 우리 전통춤의 정·중·동을 엿볼 수 있는 무대로 풍성하게 꾸며진 한국춤을 선보인다.

15일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43호 '수영야류 가라사대!!' 무대로 우리 전통 문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40명의 대규모 출연진이 길놀이와 군무를 시작으로 네 과장의 탈놀이를 보여준다. 제1과장-양반과장, 제2과장-영노과장, 제3과장-할미, 영감과장, 4과장-사자춤의 탈놀음으로 우리 조상들의 해학이 뭍어나는 무대이다.

21일에는 뮤리엘이 펼치는 ‘아름다운 밸리 스토리’가 준비돼 있다. 밸리댄스의 고귀한 기품과 관능미에 대중성을 가미하여 단순히 공연자만 즐기는 공연이 아닌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는 퓨전 밸리 공연이다.

22일에는 얼쑤코리아의 ‘댄싱 위드 더 오페라’ 무대가 즐거운 시간을 약속한다. 오페라 아리아에 모던댄스를 접목시켜 해설과 함께 관객들에게 다가가는 친근한 무대이다.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함께 피아노, 아코디온, 클래식 기타의 선율, 그리고 시선을 끄는 모던댄스를 즐길 수 있다.

28일에는 월드뮤직그룹 세움이 ‘코리안 브레스 : 국악, 세상의 음악을 품다’를 연주한다. 한국의 타악기, 가야금, 구음과 서양의 색소폰, 트럼팻, 콘트라 베이스의 이색적인 조합이 돋보이는 무대이다. 한국의 장단이 갖고 있는 자유로움과 가락의 섬세함, 재즈의 즉흥적 요소가 결함되어 유기적인 결합을 보여주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29일에는 인천지역 최고의 실내악단으로 자리매김한 인음챔버오케스트라의 ‘好樂好樂-호락호락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시간에는 사랑의 기쁨, 오페라 마술피리 중 ‘지옥의 복수심 내 마음속에 불타오르고’, 동물의 사육제, 리베르 탱고 등을 들려준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긴 여름이 끝나고 모두가 기다리던 가을의 초입,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장르의 풍성한 야외무대가 준비돼 있다”며 “소풍 나오는 기분으로 공연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420-2051 / 032-420-2744)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란 기자  yrlee@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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