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공개모집… 위촉장 전달 후 활동사례 등 교육

인천 부평구는 지난 2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제3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7월 구민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된 제3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 의견 제시 ▲성평등 정책 아이디어 발굴 ▲일상생활 개선사항에 대한 성평등 관점 의견제시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부평구는 2012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를 구성해 공공기관, 공원 및 도로 등에 대한 안전 및 성 인지 모니터링을 실시해 안전하고 여성친화적인 도시를 조성하는 데 힘써왔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전달 후 전문가를 초청해 여성친화도시 필요성 및 여성친화 서포터즈의 활동사례 등에 대해 교육했다.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오는 9월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 현장작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임하게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서포터즈의 자발적 참여와 꾸준한 활동을 통해 여성친화적인 부평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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