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호를 이끌 새 선장으로 이해찬 7선 의원이 낙첨됐다.

25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 투표 결과 송영길 후보와 김진표 후보를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권리당원 사전 ARS 투표(40%), 국민(10%)·일반당원(5%) 여론조사에 이날 현장 대의원 투표(45%)가 더해지면서 승패가 결정 당대표가 됐다

 42.88%의 득표율로 승리한 이해찬은 수락연설에도 힘이 실려있었다. 

이 의원은 수락연설문을 통해 일하는 민주당, 유능한 민주당, 강한 민주당으로 역사적 책임을 완수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그러면서 존경하는 당원 동지 의 결정에 깊이 감사한다. 먼저, 촛불혁명의 현장을 지키고 정권교체와 지방선거 압승까지 완벽한 승리를 거둔 추미애 대표님을 비롯한 지도부 여러분. 수고 많으셨다. 아쉽지만 좋은 경쟁을 해주신 김진표, 송영길 후보님께는 위로 말씀을 드린다. 

함께 지도부를 이끌어 가실 최고위원님들께는같은 마음으로 축하를 드리고, 아쉽게 다음을 준비할 후보님들께는 격려 말씀을 드린다. 단결하자 하나가 되자. 원팀이 되자고 했다고 이당선인은 강조했다

우리당과 문재인 정부는 공동운명체다. 문재인 정부가 곧 민주당 정부다. 129명의 국회의원, 2,441명의 광역·기초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 1만 5천여 전국대의원과 73만 권리당원, 360만 일반 당원동지까지. 우리는 하나가 될 것이다고 이해찬은 강조했다.

더 나아가 이당선인은 철통같은 단결로 문재인 정부를 지키고 적폐를 청산하고 사회개혁을 이뤄 촛불혁명의 위대한 정신을 발전시키자고 힘 주어 말 했다. <민생경제연석회의>부터 가동 을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당을 만들겠다.  더 좋은 일자리를 위해 기업과 노동자, 정부, 시민사회와 머리를 맞대고 대화하는, 유능한 정당을 만들겠다.  대통령님을 도와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공정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만들어 가겠다. 이를 위해 당·정·청 협의를 더 긴밀하게 추진하겠다며 협치를 강조했다

야당과도 진솔한 자세로 꾸준하게 대화하겠다.국민들을 위한 최고 수준의 협치를 위해 야당 대표님들과도 주제와 형식에 상관없이 5당 대표 회담을 조속히 개최하자고 이대표는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