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4시간 기본‧심화 교육… 11월 졸업 예정

인천 계양구는 지난 22일 계산시장 상인회 교육장에서 ‘계산시장 상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계산시장 상인대학 명예학장으로 위촉된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상인대학이 계산시장에서 처음 이뤄진 만큼 교육을 통해 계산시장이 활성화되고 상인들이 서로 화합해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번 상인대학은 계산시장 상인 46명을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총 44시간에 걸쳐 기본 및 심화과정의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상인들의 선진 영업방식 습득과 고객 서비스 의식 제고를 통해 침체돼 가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마련된 계산시장 상인대학은 상권 환경과 트렌드 변화,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특성화시장 교육을 통한 시장시스템수립 등의 과정을 수료 후 11월 19일 졸업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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