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학습관은 9월 독서의 달과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의 즐거운 책읽기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책 10권, 잡지 2권씩 빌려가세요', '대출정지, 풀어드려요', '주제가 있는 전시: 그래, 책이야', '夜(야)밤에 도서관 산책(冊)', '우수 이용 가족 시상'이 있다.

평생학습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9월 한 달 동안 책 10권, 잡지 2권씩 빌릴 수 있으며, 대출정지 회원은 정상회원으로 변경되어 바로 대출이 가능하다.

그리고, '주제가 있는 전시: 그래, 책이야!'를 통해 책과 독서, 도서관을 소재로 한 재미있고 다양한 책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夜(야)밤에 도서관 산책(冊)'은 한 밤에 어린이자료실에서 가족이 함께 책읽기를 하는 행사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5팀(30명)을 사전 접수해 운영하며, '우수 이용 가족 시상'은 최근 1년간 자료 대출 우수 이용 가족에게 시상하는 것으로 선정된 가족에게는 1년간 1인당 대출권수가 10권으로 늘어나는 혜택이 주어진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중요한 책읽기가 즐거운 독서생활화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夜(야)밤에 도서관 산책(冊)'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 또는 방문 접수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평생학습관 어린이자료실 (032-899-1553~4) 또는 홈페이지(www.ilec.go.kr)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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