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전문기관 연계 수행

인천 서구는 지난 21일 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자살 위험성이 높은 사람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함과 동시에 위기상황 발생 시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등 원활하고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생명사랑지킴이는 자살 고위험군을 빨리 알아차리고 대상자의 자살위험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경청하며 전문기관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생명을 지키는 든든하고 안전한 서구를 만들겠다”며 “생명사랑지킴이에 관심이 있는 주민은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032-560-5006)로 문의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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