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건강 상담… 검사결과 후속 지원 계획

인천의료사회봉사회는 서구 의료취약계층 6가구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관내 의료취약계층 중 의료지원이 필요하거나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선정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진 4명, 간호팀 4명, 일반봉사자 4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건강상태 체크, 영양수액 투여, 검사(혈액‧혈압‧혈당), 기초 의약외품 지급 등 맞춤형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쌀(10㎏)과 라면(1박스) 등도 함께 전달했다.

인천의료사회봉사회 관계자는 “이번 진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서구 보건소와 협력해 검사결과에 따른 후속 지원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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