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17일 리콜대상 BMW 차량 소유주에게 운행정지명령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지난 15일까지 긴급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대상차량 1천220대의 차주에게 점검명령과 운행정지명령을 빠른 등기 및 일반우편으로 동시 진행했다.

점검명령과 운행정지명령의 효력은 해당우편이 도달하는 즉시 발효되나, 차량소유자가 점검 목적으로 임시운행 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안전진단이 이행되지 않은 BMW 차량들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리콜대상 차량 모두가 안전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차량민원과(☎749-8761,880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