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깜깜이 예산 특수활동비 완전폐지하라

최근 새누리당보다 지지율이 높은 정의당.

이에 걸맞게 정의당 인천시당(위원장 김응호)은 16일 국회의원 특수활동비 완전폐지 및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 특활비 축소를 용인할 수 없다는 캠페인을 진행해 국민적 관심을 더 끌어 올렸다.

이들은 투명한 예산 운영을 위해 감시의 끈도 놓지 않을 것이라며  국회를 압박했다.

정의당 인천시당은 동인천역 등 시민들이 많이 왕래하는  주요지점에서 국회의원 특수활동비(이하 특활비) 완전 폐지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국민적 지지를 이어갔다.

특히, 이들은  국회의원 특활비 완전 폐지를 위해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사무실 앞에서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동인천역, 송도역 등 주요 역에서도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들의 주된 주장은 '교섭단체 특활비는 폐지하되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 특활비는 절반 정도로 줄인다는 것은 용인할 수 없는 일'이라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정의당 인천시당 관계자는 "특수활동비가 완전히 폐지되고, 투명한 예산으로 운영되는 국회가 되도록 마지막까지 감시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다"며 국회의 깜깜이 예산낭비를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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