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청소년 동아리 ‘청바지(청소년이 바라는 지구대)’ 6기는 지난 15일 인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제73주년 광복절 행사를 개최했다.

인천지역 24개 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청바지’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범죄예방활동을 하는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의 동아리로, 현재 6기가 출범해 6년째 활동하고 있다.

‘청바지’ 6기는 이날 1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주년 광복절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다.

특히 이날 태극기를 직접 엄지손가락으로 찍어 만들고 ‘역사를 기억하는 청소년이 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사용해 광복의 의미를 다시 새겨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었다.

‘청바지’ 대장 서민수 경위(경찰인재개발원 교수요원)와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4차산업분과위원회 김형주 위원장은 “청소년 단체의 새로운 롤모델이자 청소년의 역사의식을 높이고 애국심을 키워주는 청소년 애국심 실천운동의 현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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