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는 총 8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하며 열기가 뜨거웠다.

대한민국 록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아웃도어 록 페스티벌로, ‘나인 인치 네일스’,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자우림’, ‘마이크 시노다’, ‘데이브레이크’, ‘칵스’, ‘새소년’, ‘혁오’, ‘마이크로닷’, ‘해머링’, ‘R4-19’ 등 62팀의 열정적인 공연이 이어졌다.

시는 올해 인천 지역의 아티스트, 사회적 기업,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지역화폐인 ‘인처너 카드’ 사용 등 지역 상생과 협력을 통한 참여를 확대했다.

또 인천시민의 문화 확산을 위해 입장료를 전체적으로 낮추고, 토요일 첫 무대를 장식한 뉴질랜드 출신의 브라스 밴드 ‘스트레인즐리 아라우징’의 공연을 유치하는 등 인천의 대표 축제인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해외 교류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도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지역과 상생하는 축제로 확대 발전시켜 인천을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