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2일 제안서 접수… 내년부터 4년간 시 금고 운영

인천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시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 선정을 위한 금고지정 공개경쟁 제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현재 시 금고인 신한은행 및 NH농협은행을 비롯해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의 금융기관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제안 설명은 신청자격, 금고 수, 지정방식, 열람기간, 접수기간, 금고지정 평가항목 및 배점기준, 제안서 작성방법 등에 대해 이뤄졌다.

이후 금융기관의 다양하고 심도 있는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안서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향후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평가 후 금고를 지정하게 된다.

이정두 세정담당관은 “금고 선정은 모든 금융기관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추진하고 공개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시민들에게 적극 공개할 것”이라며 “참석한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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