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10.15 월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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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광역버스 운행 중단? 준공영제 주52시간 몸살인천시 광역버스업체와 운수종사자 연일 시위
인천시 광역버스업체와 운수종사자들은 생존권이 위협받는 상황에 놓인 광역버스업계를 살려내라며 지난7일에 이어 8일 오전에도 시위를 이어갔다.

인천시 광역버스업체와 운수종사자들은 생존권이 위협받는 상황에 놓인 광역버스업계를 살려내라며 지난7일에 이어 8일 오전에도 시청앞에서 시위를 이어갔다.

이들은 매년 20여억 원의 적자가 나는 등 벼랑 끝에 서 있는 업계의 어려운 점을 알리고 인천시가 특단의 대책을 내놓지 못하면 광역버스 운행이 중단될 수도 있다고 시를 압박했다.

이에 시는 업계 사장단들과 부랴부랴 대책회의를 여는 등 버스정책과는 대책마련으로 분주했다.

문제의 발단은 인천시는 대중교통 활성화 및 근로자의 처우개선을 위하여 2009년 8월 인천시 버스준공영제를 도입했다. 하지만 이들은 배제 돼 곪은 것이 터진 꼴이다

특히, 이들은 광역버스는 고급의 차량으로 고속화도로를 경유하여 운행하는 버스로써 양질의 숙달된 근로자가 확보돼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기대감이 상승하는 만큼, 시내버스보다 우선적으로 준공영제에 참여 되어져야 했으나 인천시는 재정적인 문제 등을 앞세워 현재까지 어떠한 조치도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상태라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인천에서 서울역 및 강남구간을 운행하는 광역버스5개 업체 근로자 및 경영자들로 이루어진 이들은 이번 최저임금인상 및 주52시간제 도입을 앞둔 시점으로 일일 운행마다 대당 30여만 원씩 적자가 난다며 적자보존 대책마련 및 근로자들의 임금 보존책 등의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현재 이 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M업체 노조관계자 L모씨는 “서울의 버스 공영제 실시와 경기도 광역버스 및 인천시 시내버스의 준공영제 실시로 기사들이 이직하여 이중 삼중고를 겪고 있어 경영진과 노동자 모두가 도탄에 빠질 지경인 탓에 이렇게 잠도 못자고 시위에 참가했다며 유정복시장 시절인 올해 3월달엔 20여억 원을 지원하겠다고해서 나름 희망을 보였는데 박남춘시장 당선 이후 시 공무원들이 눈치 보기 급급한 것 같다”고 시를 질타했다.

현재 인천시에서 운행되는 광역버스는 9개 업체 22개 노선으로 274대가 운행 중이며 이를 주 52시간 근무형태로 운행하려면 대당 2명만 추정하더라도 548명 대기 근무자 등 합치면 600여명의 운전기사가 필요한 상태다.

그나마 근근이 17시간 격일 근무제로 버텨오던 업계는 이직률 및 수익률 감소 및 기사부족 ,노령화와 사고위험 등 사중 오중 고를 겪고 있다며 시의 대책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광역버스가 제외된 준공영제의 도입으로 광역버스 운수종사자의 근무형태 및 임금수준에 대한 격차가 더욱 심화되어 대부분의 운수종사자들이 준공영제 업체만을 선호하는 상황으로 최근에 준공영제를 도입한 경기도 광역버스나 인천시 준공영제버스로 이직하여 인천광역버스 업체들은 운전자가 없어 운행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기사 등의 임금보전 대책 및 경영정상화를 위해 시가 적극 나서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여 왔지만 올해 급격한 최저시급 인상과 운수종사자 휴게시간 보장법 신설로 인한 운행시간 및 운행횟수의 감소로 운송수지의 적자는 계속되고 준공영제 업체근로자와 광역버스업체 근로자의 처우개선에 대한 격차는 더욱더 심화되어 그동안 대중교통수단의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버텨왔으나 계속되는 적자운행 및 근로자의 열악한 처우에 따른 광역버스 근로자의 부족으로 인해 해당사업을 더 이상 지속 할 수 없을 정도의 상황에 이르렀다고 당국의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저희 광역버스 업체 및 근로자 일동은 이미 수년전부터 인천시에 광역버스의 경영실태를 여러 차례 보고하고 이에 대한 재정지원을 요청하였으나 현재까지 전혀 반영이 되지 않고 있고 운행중단까지 이르지 않게 신속한 대책마련을 해 달라”며 박남춘 정부를 질타했다.

이와관련 인천시의회 김종인 건설교통위원장은 "인천시 광역버스와 관련된 민원이 다수 접수되고 있어 시의회건설교통위원님들과 다각적 논의를 면밀히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윤수진 기자  si114@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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