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함께 및 인천평복연대 희망퇴직자 인생이모작 강좌

 (사) 나눔과함께와 인천평화복지연대는 6일부터 한 달 간 한국지엠 희망퇴직자와 함께하는 <함께 하는 인생 이모작, 고맙습니다! 우리 인생>을 개최한다.

GM과 산업은행은 5월 18일 한국지엠 경영 정상화를 위한 기본계약서를 체결했다. 한국 정부가 5월 10일 지원방안을 결정한 데 따른 조치다. 이 결과로 군산공장 폐쇄와 부평공장 은 대량고용변동 사업장으로 이어졌다. 경영 정상화라는 조치로 실시된 희망퇴직은 정규직 2900명을 회사에서 떠나게 했다.

희망퇴직자들에 대한 재취업, 신속한 실업급여지급, 창업 지원 등이 지원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실효성은 불투명하다. 특히 평생직장 생활을 하다 준비되지 않은 갑작스런 퇴직은 당사자들에게 사회 구성원과 지역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데 큰 상실감을 주고 있다.

이에 우리 단체는 한국지엠 희망퇴직자들이 인생 이모작 인생을 설계하고 사회와 지역 구성으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스스로의 힘을 키워가는 강좌를 개최하게 됐다. 이에 지역사회와 언론들의 관심과 응원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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