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과학연구원은 지난 1일 인천교육과학연구원에서 학부모 기자단과 자녀 35명을 대상으로 SW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인천시교육과학연구원내에 새로이 문을 열게 된 인천SW교육지원센터에서는 2015개정교육과정의 SW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SW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태민 교육정보자료부장은 “일부 학부모들은 SW교육에 대해 막연한 기대와 불안감을 갖고 사교육에 기대려는 심리가 있다”며 “학부모들이 공교육을 믿고 SW교육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때 우리 아이들은 학교에서 즐거운 SW교육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서 학부모 기자단과 학생들은 메이키메이키와 찰흙을 이용해 나만의 키보드를 만들어 보고, 전기가 통하는 은박지와 사람의 손을 이용해 엔트리로 테트리스 게임을 직접 제작했다.

류석형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IOT, 무인 자동차,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은 모두 소프트웨어와 깊은 관련이 있다”며 “우리 아이들의 SW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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