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작은 도서관 최다 도서 대출자 선발

인천 부평구 산곡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주민센터 3층 꿈나무 작은 도서관에서 ‘2018년 상반기 꿈나무 독서왕 시상식’을 가졌다.

어린이의 책 읽는 습관을 장려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꿈나무 독서왕 시상식’은 산곡4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매년 2회씩 꿈나무 작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 중 최다 도서 대출자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독서왕 최우수 유은빈(산곡남초, 5학년), 우수 이주영(산곡남초, 5학년), 이하영(산곡남초, 3학년), 장려 류채아(부곡초, 3학년), 이어진(부원초, 3학년), 정소윤(부곡초, 2학년) 학생이 선정돼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은빈 학생은 “산곡4동 꿈나무 작은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생겨 정말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박용기 산곡4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요즘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어린 학생들이 많아 걱정스러운데 이렇게 책을 많이 읽어서 기쁘고 학부모님들이 책을 가까이 하는 좋은 습관을 어렸을 때부터 길들이도록 도서관을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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