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교환 등 발전적 협력관계 모색

사단법인 한국경비협회 인천지방협회(회장 이상설)가 대대적인 회원사 모집에 나선다.

30일 협회에 따르면 현재 인천 관내에서 경찰청 허가를 받아 운영 중인 경비업체는 약 220개로 추산된다.

하지만 인천지방협회에 가입돼 있는 업체는 70여 개로 3분의 1 수준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인천지방협회는 향후 가입 업체에 한해 가입비를 면제한다는 방침이다.

가입을 원하는 업체는 경비협회 인천지방협회(☎032-427-0071)로 연락한 뒤 가입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이상설 경비협회 인천지방협회장은 “급속한 시큐리티 환경 변화로 IT와 유비쿼터가 통합된 융합 보안시스템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면서 “경비협회 회원이 되면 정보 교환 등 발전적 협력관계 형성은 물론 교육,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국가와 국민, 지역사회를 위해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 "가입비 부담으로 협회 가입을 주저했던 많은 경비업체 관계자들이 이번에 회원사 자격을 얻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