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선물 안 주고 안받기 운동’은 청탁금지법의 조기 정착과 청렴한 조직 교육

교육청 청렴도 상위권 진입의 밑거름 마련
4급이상 지방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에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 실시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7일 청사 3층 영상회의실에서 4급 이상 지방공무원 인사발령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에서 ‘인사발령 시 선물 안주고 안받기’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교육청의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은 청탁금지법의 조기 정착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해 1월부터 명절, 인사발령시에 캠페인을 진행중에 있다.

특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이 정착되면서 직원들 간의 승진, 전보 시에 화분, 난 등의 선물을 주는 관행이 상당부분 사라졌다고 내부에서 평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교육청 자체 청렴 분위기 속에 민선3기 도성훈 교육감이 지난 1일 취임 이후 들어왔던 화분들도 반환함에 따라 교육감 공약 사항 중 ‘부정부패 성폭력 없는 청정교육’달성에 한발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인천교육가족 모두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면 지금까지 발생했던 불미스러운 사건들로 우리교육청의 청렴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도 점차 개선될 것이며,‘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이 청렴도 상위권 진입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