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관내 초중등 교장과 교감들이 코딩과 메이킹으로 직접 미세먼지 측정기를 만들어 화제다.

교육과학연구원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지역내 초·중등 교장, 교감 80명을 대상으로 관리자 SW교육 체험 연수를 운영했다.

교육과학연구원내에 새로이 문을 열게 된 인천SW교육지원센터에서는 2015개정교육과정의 SW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태민 교육정보자료부장은 “기존의 관리자 연수가 SW교육에 대한 인식 전환이 주요 내용이었다면 이번 연수는 관리자들이 직접 메이킹과 코딩을 통해 SW로 문제를 해결해봄으로써 SW교육의 필요성을 내면화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라며 연수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또한, 류석형 원장(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은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학교와 교사가 변화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를 이끄는 관리자들이 직접 SW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은 SW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끌어내는데 매우 중요하다. 오늘의 연수가 학교 현장의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연수의 의의를 밝혔다.

인천SW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관리자를 대상으로 특별한 SW교육 연수를 기획하여 학교 현장의 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알려왔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