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지난 25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지역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해마다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직무교육과 함께 일선에 있는 교사들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보육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에 이어 장기간 보육업무에 지친 교사들이 직무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음악을 통해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인성함양을 하는 시간으로 진행돼 일상에 지친 보육교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보육교사들이 많은 아이들을 긴 시간 동안 돌보느라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을 텐데 그동안 힘들었던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서로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아이와 교사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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