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4일 CN천년부페웨딩홀에서 ‘한·중 전통의상 패션쇼’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중국 치파오협회 절강성, 복건성, 광동성, 신장, 귀주성 분회 회원 40여명이 참가해 중국의 전통의상인 치파오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특히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이 한복 모델로 무대에 서 관심을 끌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한복과 치파오가 얼마나 훌륭한 문화유산인지 다시금 깨닫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미추홀구와 중국 치파오협회간 전통의상 문화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패션쇼를 마친 중국 치파오협회 회원들은 주안시민지하도상가에서 관광 및 쇼핑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미추홀구는 지난 5월19일에도 중국 치파오협회 회원 200여 명과 한국 공연단 100여 명이 함께한 ‘한·중 전통의상 문화교류 페스티벌’을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