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성장관리… 평생건강 기초 확보

인천 서구는 지역 내 청소년의 성장관리를 위한 ‘학생성장 체형관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서구보건소는 관내 중학교 1학년 대상 학생성장 체형관리 사업을 운영해 척추 및 근골격 불균형, 발의 변형상태를 측정하고 바른 자세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체형측정 학생들에 대해서는 여름방학 기간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바른 체형 운동교실’을 운영해 올바른 체형을 위한 운동법, 성장판 자극운동 및 보행자세 등을 지도해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이 학업으로 인해 장시간 앉아 있고 스마트 기기 과 사용 등 환경적인 변화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함으로써 평생건강의 기초를 확보하고자 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주민의 척추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운동상담실(☎032-560-50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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