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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찬용 인천 중구의회 의장, 27년 구의회 역사 최초 여성의장 다부진 각오
인천시 중구의회 최찬용의장

제 8대 인천 중구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최찬용, 27년 중구의회 역사에서 최초 여성 의장인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 또한 남다르다.

민주주의의 기본은 역시 구민을 위하고 구민과 소통하며 구민의 아픔을 조례란 법령으로 치료해 주는 것임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최 의장은 강조했다.

특히 최 의장은 본질적으로 의회와 집행부는 구민행복과 발전을 위해서라면 협력과 상생이란 소통구조 확보가 최우선이라고 목소릴 높였다.

부드럽지만 올곧은 여성의 저력을 바탕으로 복지, 교육, 보육, 문화, 예술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 젊고 미래가 있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시동을 걸었다.

이에 본보는 중구의회 의장 최찬용호의 항해길을 미리 알아 본다.

의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제8대 중구의회의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최찬용, 우선 저에게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다.

6대의원 임기를 마치고, 지난 4년 동안 와신상담하며 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다시금 중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분골쇄신 노력하겠다. 구민 여러분과 다른 의원님들께서도 중구의회가 선진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겠다. 앞으로 구민을 위한 일이라면 어떠한 경우에도 최선을 다 해 구민의 의견을 대변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날개를 펼쳤다.

의장으로서 앞으로 어떻게 활동할 것인지?

▶우선 27년만에 중구의회 최초 여성의장으로서 선출된 것에 대해 많은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 책임이 큰 만큼, 무엇보다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열린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의회의 역할은 자치단체의 중요 의사를 심의, 결정하는 주민대표기관이기 때문에 항상 구민 여러분의 의견을 겸허히 수용하고 항상 열린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노력할 것이다.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현장을 뛰어다니며 열심히 일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야 말로 의회의 위상을 세우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의정활동을 추진함에 있어서 구민 여러분께는 편한 이웃으로,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서는 엄격한 감시자의 역할을 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본질적으로 의회와 집행부는 구민행복과 발전이라는 같은 목표를 갖고 있기 때문에 견제 기능 뿐만 아니라 중구 발전의 동반자로서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집행부와의 유기적인 협력과 상생을 위해 소통의 강화에 역점을 두고 중구의회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해나가겠다.

아울러 주민과 의회, 의원 상호 간의 소통도 강화하여 각 의원님들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선진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구에서 해결해야 할 중요한 일이 있다면 무엇인지?

▶우선 중구청 제2청사 설립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영종용유지원단이 있다 하더라도, 영종•용유 주민들은 아직까지 원도심 지역보다 행정, 문화, 복지 혜택에 있어 많은 피해를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대표적으로 노인복지관, 한중문화관과 같은 복지, 문화시설이 영종지역에는 크게 부족하며, 행정시설 역시 마찬가지다. 영종의 인구가 원도심 지역보다 많아진 현 상황에서 개선책 마련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중구의회 의장으로서 구민 모두가 평등하게 사회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또한 젊은 부부들이 육아와 교육 환경을 찾아 다른 도시로 떠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원도심 재개발은 우선 구민이 원도심에서 행복하고 떠나고 싶지 않을 때 가능한 일이다.

중구의회 첫 여성의장으로서, 부드럽지만 올곧은 여성의 저력을 바탕으로 복지, 교육, 보육, 문화, 예술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 젊고 미래가 있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중구의 근간이시자 오늘 날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고생하신 어르신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

여성의장으로서 중구의 여성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신장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 여성이 남성과 동등하게 존중받고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사회가 마련되어야 건전한 지역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여성이 자신의 능력을 당당하고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최의장은 강조했다.

집행부와 다른 의원들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우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구의회 본연의 임무로서 집행부를 견제함과 동시에, 중구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서로 적극 협조하며 일을 추진해나갈 것입니다.

우리 중구에는 해결해야할 일이 많이 있습니다. 원도심 지역에는 낙후된 주거환경으로 인해 젊은 층이 떠나가고 있으며, 영종‧ 용유는 같은 경제자유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송도, 청라에 비해 소외받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부족한 기반시설과 복지시설 설치를 위해서도 막대한 예산이 필요합니다. 그밖에도 교육여건 개선, 환경 문제 등 해결해야 할 사안이 매우 많습니다.

이를 위해 중구에 필요한 예산을 끌어올 수 있도록 경우에 따라서는 집행부와 적극 협력하며 정부와 인천시에 더 많은 예산 지원을 촉구할 것입니다.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인천시의 재원조정교부금을 더 많이 끌어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 집행부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

또한 다른 의원님께서 초선이신 만큼 중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한 열정이 아주 뜨거우실 것이라 생각한다.

그만큼 기존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데 더 큰 의지를 가지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하며, 전시성 정책이나 현실에 맞지 않는 업무들을 배제하고 구태의연한 정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치하는 의회가 되도록 더더욱 노력 해나가겠다고 최의장의 비행에 힘을 실었다.

우리 중구는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은 만큼, 발전 가능성 역시 무한한 지역이며 모두의 노력으로 조금씩 발전해나가고 있다고 확신한다.

다시 한 번 구민 여러분이 지금까지 우리 중구의회에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에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우리 중구의회는 언제나 구민과 함께하며 민의를 대변할 수 있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최 의장은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중구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비행의 끝자락을 접었다.


 

윤수진 기자  si114@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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