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 18일 미추홀노인복지관 게이트볼장에서 ‘제22회 미추홀구청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100여 명의 회원과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평균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노후 건강과 여가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노인 생활체육에 더욱 관심을 갖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 구청장기 게이트볼 대회는 게이트볼 동호인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어르신들의 운동을 통한 체력 증진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구는 대표적인 어르신 생활체육종목인 게이트볼대회를 시작으로 구민 건강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에 23개 종목별 구청장기(배)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