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유기의 화려한 변신'

인천시는 오는 20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38회 인천시 공예품대전’ 시상식과 전시회 개관식을 개최한다.

‘인천시 공예품대전’은 공예인들의 노고와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제품판매 및 창작활동을 확대 지원하기 위해 입선작 이상 40점을 모두 시상하고 전시할 예정이다.

인천문예회관 회의장에서 열리는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더불어 인천공예명장 등 공예단체 관련인들이 함께 참여한다.

대상은 ‘김영철’ 작가의 금속공예 ‘유기의 화려한 변신’이 수상하고, 금상은 ‘허성자’ 작가의 완초공예 ‘함께’, 은상은 ‘오성자’ 작가의 ‘시원한여름’과 ‘박순덕’ 작가의 ‘디자인을 더하다’라는 작품이 수상된다.

이밖에 동상 4개 작품, 장려 7개 작품, 특선 10개 작품, 입선 15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시상과 개관식이 끝나는 대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입상된 공예품을 전시를 하고, 8. 7일에 특선작 이상 25점을 대한민국공예대전에 출품할 것”이라며 “11월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8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인천의 우수공예품을 전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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