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차상위계층 등에 전달… 경로효친사상 함양 일조

NGO 한국장애인경영자협회 인천지부(지부장 신태균)는 지난 16일 수도권매립지 수영장‧승마장 인근 힐링텃밭에 조성한 농장에서 감자수확 행사를 열었다.

감자를 심은 힐링텃밭은 총 7000㎡ 규모로, 이 중 장애인단체가 500㎡를 분양받아서 감자를 심어 수확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동환 검단농협 조합장, 진선호 SL공사 운영위원, 이배형‧안영순 주민지원협의체위원, 김용원 오류왕길동 통장단 회장, 양일석 후원회장, 김종식 왕길아파트발전위원회 사무국장, 이만복 드림파크문화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여했다.

수확한 감자 110박스는 장애우, 차상위계층 등에 전달됐다.

신태균 지부장은 "특히 ‘홀몸노인 사랑잇기’ 사업으로 결연한 5가정에 감자를 전달해 서로 보듬고 보살피는 경로효친 사상을 함양시키는 데 일조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