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한 ‘2017년 전국 16개 시ㆍ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달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우수상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최우수상에 이은 인천시 일자리 행정의 쾌거다.

인천시는 평가항목 중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는 인천의 5개 공동훈련센터(전국 72개)중 2개소가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역 특성 및 수요자(기업) 중심의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해 지역 중소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근로자직업능력개발법에 의거 지역내 인력 및 교육훈련 수요조사와 그에 따른 인력양성 교육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별로 설치된 기관이다.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매년 기초수요조사 및 사업계획 수립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기 위해 그 동안 시와 중부지방노동청,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및 공동훈련센터와의 정기적 간담회,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현장방문, 취업률 제고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는 등 유기적 상호협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또 “올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신규 조성된 산업단지, 4차산업, 국가직접사업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산업분야 등을 포함해 지역인력양성과 취업률제고에 보다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유관기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2018년 하반기 공동훈련기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전액 무료교육으로 매월 소정의 교육수당을 지급, 직업훈련 수료 후에는 3개월간 집중적인 취업지원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동훈련기관 홈페이지 훈련과정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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