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교육수상작품

최근 학생들의 흡연으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 문제에 대한 캠페인 대회가 개최되어 주목 받고 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지역내 초·중·고생 및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과 금연 관련, 글짓기 및 포스터, 만화와 UCC 캠페인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금연 홍보문구 등 총 5개 부문에 대해 학생흡연 예방교육 작품 공모전 심사로 입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99점(글짓기 33점, 포스터 70점, 만화 37점, 홍보문구 31점, UCC 28점)이 접수돼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심사기준은 주제의 명확성, 작품의 구성력과 완성도 등 작품에 반영된 학생들의 흡연예방과 금연에 관해 창의적이고 전달메시지가 높은 작품을 우수 점수로 평가했다.

공모전 입상자는 글짓기, 포스터, 캠페인 홍보문구, 만화 부분에서 총 83명(최우수 14명, 우수25명, 장려 44명), UCC부문에서 총 16팀(최우수 3팀, 우수 5팀, 장려 8팀)이다. 입상학생에게는 교육장 표창과 부상(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북부교육지청 관계자는 "이번 흡연예방 및 금연 학생 작품 공모전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 매년 우수 한 작품들이 나와서 학교 흡연예방교육자료로 활용하기에 손색이 없다”며 “우수작품들은 전시 또는 홍보물로 제작하여 흡연예방 및 금연 분위기 조성을 확산시키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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