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몬스가구는 11일 인천 남동공단 내 본사에서‘2018 F/W 가구 트렌드 및 신제품 품평회’를 갖고 침대와 매트리스, 소파 등 90여 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에몬스가구는 이번에 ‘마음까지 편안하다. 에몬스’를 컨셉으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고품격 가구를 표방하면서 ICT기술을 접목했다.

먼저 새롭게 선보인 ‘로즈 화이트’, ‘로즈 골드’ 침실 시리즈는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변색우려 없이 오랫동안 아름다운 컬러를 유지하는 고급소재인 강화유리를 사용했다.

‘로즈화이트’는 기품 있는 백자의 아름다운 화이트 컬러를 재현했다. ‘로즈골드’는 샴페인 골드의 럭셔리하고 편안한 색감을 강화유리에 표현하여 럭셔리와 친환경의 조화를 도모했다.

고품격 자연 소재를 사용한 하이엔드 제품으로 이뤄진 에르디앙스(ERDIANCE)의 소파는 고급 가죽의 두께감이 느껴지는 통가죽을 소파 전체에 사용했다. 그린, 청록, 딥네이비, 인디 핑크 등 개성있는 컬러를 사용해 모던한 공간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디자인의 제품들로 구성됐다.

매트리스 브랜드 ‘노블앙’은 공인된 시험기관 (주)한일원자력을 통해 기존 공급한 매트리스 전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인증 받았다.

새롭게 선보인 '블랙넘버7‘은 고밀도 천연라텍스 75mm를 사용하고 그 위에 무독성 폼 45mm를 적용해 누웠을 때 마치 내 몸을 감싸 안아주는 듯한 포근함과 탄력감을 느끼게 했다. 또 양모와 모달 멜란지 등 자연주의 소재로 커버링해 건강하고 쾌적한 매트리스를 완성했다.

‘E모션 매트리스’는 ‘웰 슬립센서’를 이용해 잠을 자는 동안 호흡, 심박, 뒤척임, 무호흡, 코골이 등 5가지 건강 측면을 측정해 최상의 수면 상태를 위한 모션을 작동시킨다. 수면시 침대의 무드 조명이 자동으로 꺼지고, 아침 기상시 무드 조명이 다시 켜지는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몸에 닿는 즉시 주변 온도보다 3.5도가 낮은 시원함을 제공하는 ‘쿨링 원사’를 사용한 쿨링 패드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 직접 제품을 설명한 김경수 회장은 “에몬스는 39년간 직접 제조를 바탕으로 품질과 디자인을 명품화 하면서도 착한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해 왔다”며 “자연 소재를 그대로 사용한 친환경 가구, 스마트한 기능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가구로 소비자를 감동시키겠다’고 말했다.

1994년부터 시작한 에몬스가구의 신상품 품평회는 매년 2회씩 대리점주가 직접 신제품을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판매현장의 의견을 적극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 에몬스가구는 이번 품평회에서 대리점주들에게 호평을 받은 제품들을 올해 하반기 중 신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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