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오는 11일 창립 제13주년을 맞아 10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제13주년 기념식’에는 남봉현 IPA 사장과 정동활 인천항보안공사 사장, 전춘호 인천항시설관리센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글로벌 항만으로 나가기 위한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남봉현 IPA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열린 시각’과 ‘깨어있는 자세’를 강조하며 혁신을 주도해 글로벌 항만을 향해 속도를 내달라”며 “신규 크루즈 터미널, 전자상거래 클러스터 조성 등 현재 추진중인 핵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신사업을 적극 발굴해 인천항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높아지는 사회와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내부적으로는 개개인의 윤리의식을 함양해 국민과의 신뢰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정부의 국정기조에 발맞춰 사회적 가치실현을 선도해야 한다”면서 “인천항의 고객과 파트너들이 인천항과 인천항만공사의 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게 함께 정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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