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이용학)는 지난 19일 주민지원협의체 회의실에서 ‘제9기 주민지원협의체 제28차 회의’를 열고 2018년도 주민지원 사업비 가결산 및 배분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번 심의는 올해 하반기 제2매립장의 매립이 종료될 예정으로, 2018년도분 주민지원사업비를 가결산해 제2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와 협의, 밥정동(읍)별 마을 가꾸기 사업비 총액을 확정·배분하고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요청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올해 9월 한달간 반입되는 건설폐기물 대부분은 제3매립장에 매립될 예정으로, 주민지원기금 가결산(2018년도 9월분) 전입금에서 건설폐기물 수입(2017년 월평균 5억3천400만2천 원)부분을 제외한 금액을 산정했다.

2018년도분 주민지원사업비는 전체 약 120억 원 가운데 전체 공동사업비 10%(약 12억 원), 마을가꾸기 사업비 90%(111억 원)로 협의 배분하고, 제2매립장 매립종료 후 최종 결산해 정산 차액은 2018년도분 전체 공동사업비로 가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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