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삼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지역내 거주하는 백세 노인 생신 상차림을 준비해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김종희 위원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아침부터 모여 음식 재료를 구입하고, 삼산종합사회복지관 조리실에서 3시간에 걸쳐 노인들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준비했다.

또 2명의 백세 노인 가정을 방문해 임명희 부위원장의 우크렐라 연주에 맞춰 생신 축하 노래를 부르고 백세 노인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는 ’18년 중점 사업으로 관내에서 고독하게 혼자 생활하는 10여 명의 홀몸 노인들을 위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축하하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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