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20일 오후 2시 한마음광장에서 연수구의회와 ‘2018 충무훈련 공공청사 피해복구’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외부 침투에 의한 공공청사 파괴 등에 대비한 복구 능력 배양을 위한 이번 훈련에는 연수구청을 비롯해 보건소, 연수경찰서, 공단소방서, 군부대, 관내 병원, 한국전력공사, KT 연수지사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연수구의회 폭탄테러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인명대피와 상황전파, 화재진압 및 긴급 피해복구 등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긴급복구계획을 실제로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안전한 연수구를 위해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대처능력을 배양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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