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재보궐 인천남동갑 맹성규 후보가 앞서

제7회 6.13지방선거 지상파(MBC·KBS·SBS) 방송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 인천시장에는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가 자유한국당 유정복 후보보다 24.9%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교육감은 도성훈 진보진영 단일후보가 2위의 고승의 보수성향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분석됐다.

출구조사에서 인천시장에는 박남춘 후보가 49.4%를 얻어 유정복 후보의 34.4%보다 24.9%p 앞섰다.

인천교육감은 도성훈 진보진영 단일 후보가 43.7%로, 30.5%를 얻은 고승의 보수성향 후보를 13.2%p 차이로 따돌린 것으로 집계됐다.

또 국회의원 재보궐 지역인 인천 남동구갑에서는 맹성규 민주당 후보가 65.9%로 한국당 윤형모 후보(23.4%)를 42.5%p 앞섰다.

출구조사는 방송3사가 여론조사기관 칸타퍼블릭, 코리아리서치센터, 한국리서치 등 3개 조사기관에 의뢰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120개 투표소에서 약 3만2천 명을 조사한 결과다. 신뢰도 95% ± 1.4~2.5%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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