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내셔널타이틀 대회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14일 인천 서구 청라에서 막을 올린다.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베어즈베스트 청라 G.C에서 열전에 돌입하는 이번 대회에는 김지현, 박인비 등 스타골퍼들이 대거 참가해 화려한 실력을 겨룬다.

앞서 인천시와 기아자동차(주), (사)대한골프협회는 올해부터 3년간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대회의 인천 개최 및 지역스포츠 발전,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로 32회째인 올해 대회는 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2억5천만 원, 부상차량)의 규모에 걸맞게 THE K9 시승 체험, 러시아 월드컵 연계 갤러리 이벤트, 사전 온라인 응모‘드림매치’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인천을 찾은 국내외 4만 명 이상 갤러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골프대회 장소인 (청라) 베어즈베스트는 Jack Nicklaus의 설계철학이 담겨진 개성 넘치는 코스세팅으로 전 세계 최고의 코스만 모은 ‘꿈의 필드’로 4대륙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27홀 각각의 스토리가 담긴 명작코스만을 경험할 수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위치한 세계 최고수준의 골프클럽으로 명성이 높다.

시 관계자는“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적극 협력·지원하고, 인천이 대한민국 골프 문화를 선도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적극 연계 추진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MICE산업 발전이 동시에 달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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