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 활성화와 건전한 기업 사업공헌 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신한은행 후원으로 ‘초등학교 등굣길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사업은 신한은행 자원봉사팀,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와 가족봉사단, 서흥초등학교 교직원 등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동참해 서흥초등학교의 낡고 노후된 학교 담장을 정겹고 밝은 그림이 있는 등굣길로 꾸몄다.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벽화사업에 참여해준 신한은행 자원봉사팀과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의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이 등하굣길에 벽화를 보며 꿈과 희망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원도심에 위치한 초등학교 낡은 담장에 밝고 정겨운 그림을 입혀 등교하는 학생들 뿐 만 아니라 지나가는 행인들에게도 작은 볼거리와 기쁨을 줄 것 같다”며 “매우 보람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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