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그린캠퍼스 조성’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국비 8천만 원을 지원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인천대는 2012년부터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의 그린캠퍼스 사업 지원을 받아 관련 시스템을 구축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를 설치 운영에 이용하고 있다.

또 교내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등 친환경 캠퍼스 운영과 에너지 절약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학생들의 그린캠퍼스 교육과 동아리 활동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코캠퍼스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인천대는 이번 국비지원을 활용해 시설개선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전액 재투자해 대학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확충할 예정이다.

인천대 관계자는 “이번을 계기로 명실상부한 스마트 캠퍼스 구축에 한 발짝 앞서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그린캠퍼스 선도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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