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인천시와 함께 KT&G 상상유니브 인천,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청년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 및 창업스쿨인‘인천 관광 어드벤쳐(ADD VENTURE)’ 공모전 접수를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인천 관광 어드벤쳐’는 ‘인천의 관광에 벤처를 더하다’라는 의미로, 인천의 관광 산업에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일조할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공모전에는 인천을 기반으로 하는 관광과 관련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인천, 서울, 경기 수도권 20대 청년 또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사는 제안된 아이디어를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참여자 가운데 30개 팀을 선발해 1차 창업스쿨에서 스타트업과 관련한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30개 팀 중 최종 사업 제안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선발된 5개 팀에게는 총 7천만 원(1천400만 원/팀) 상당의 사업비 지원과 함께 사업화를 위한 심화 컨설팅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공모전에 젊은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청년 예비창업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업해 공모전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접수기간은 다음달달 21일 밤 12시까지이며 상상유니브홈페이지/상상캐스팅/인천관광어드벤처에서 하면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 내 ‘상상캐스팅’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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