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수 후 산림청 숲해설가 자격증 취득

숲해설가 모집 일정

‘숲해설가 전문과정’ 교육이수 후 산림청 숲해설가 자격증이 주목 받고 있다.

인천녹색연합, (사)생태교육센터 이랑,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는 다음달부터 ‘숲해설가 전문과정’ 제18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숲해설가 전문과정’은「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체험ㆍ탐방ㆍ학습함으로써 산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산림생태계를 보전하여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가치관을 갖도록 교육하는 산림교육전문가(숲해설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2018년 하반기에 진행되는 제18기 전문과정은 2018년 6월5일 개강하여 11월 22일까지 진행되는 과정으로 화.수.목요일 저녁시간과 토요일 낮시간에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 18기 과정 모집은 5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인천녹색연합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6개월동안 총 190시간 진행되는 숲해설가 전문과정교육으로 산림교육(15시간), 산림과 생태계(51시간), 커뮤니케이션(20시간), 기본소양(3시간), 교육프로그램 개발(27시간), 안전교육 및 안전관리(15시간), 선택과정(29시간), 교육실습(30시간)으로 총 19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숲해설가 전문과정을 이수하기 위해서는 190시간 교육과정 중 170시간 이상 교육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여기에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산림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 단체 등에서 30시간 이상 교육실습이 포함되어 있다.

교육실습 이수 후 이론평가와 실습(숲해설 시연)평가에 70점 이상 합격해야 산림청 인증 숲해설가 자격증이 주어진다.

인천녹색연합은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자연안내자양성교육(현재 숲해설가 교육과정)’ 이란 이름으로 입문과정과 전문과정 교육을 진행하여 약 3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2012년 산림청의 산림교육전문가(숲해설가)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에는 산림청장 교부 숲해설가 자격증을 취득한 산림교육전문가를 현재까지 약 250여명 배출하였다.

이들은 현재 인천대공원, 부평나비공원, 남구청, 동구청, 서구 연희공원, 각 지역 도서관 등 공공기관 및 공원에서 숲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