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지난 17일 지역의 현안문제들에 대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인천공공성발전플랫폼 추진단(가칭·이하 추진단)’을 발족했다.

김철홍 산업공학과 교수가 단장을 맡은 추진단은 대학 전문가와 지역사회 각계 분야 인사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추진단은 전체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현안들에 대한 세미나를 갖고 지식상점 공유, 앞으로의 활동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동성 총장은 “인천지역의 공공성 있는 현안을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출발점이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다“고 말했다.

추진단은 ▶통일 및 국제분야에 김국래 인천겨레하나되기 운동본부 정책위원장 ▶노동 및 안전분야에 김철홍 인천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김창곤 전 민주노총 인천본부장 ▶인권 및 법률분야에 윤대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인천지부장 ▶지역 및 복지분야에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 남승균 인천학연구원 상임연구위원 ▶도시공공성 및 인문 분야에 이희환 인천도시공공성네크워크 대표 ▶환경 및 해양생태 분야에 장정구 황해섬네트워크 섬보전센터장, 김연정 인천대 해양학과 교수 ▶경제 및 산업분야에 양준호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 ▶복지분야에 전용호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인문분야에 조봉래 인천대 중어중국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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