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남자골프‘SK telecom OPEN 2018’대회가‘세대를 잇는 또 하나의 꿈, 그린 위의 스물 두번째 행복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17일영종 스카이72 골프클럽 하늘코스에서 막을 올린다.

20일까지 4일 동안 열리는 대회에는 최경주 선수를 비롯해 PGA, JGTO, KPGA에서 활약 중인 국내 정상급 선수 15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지난 대회마다‘행복동행’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골프 유망주와 갤러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골프행사를 준비해 생활 스포츠로서 골프의 대중화와 성숙한 골프문화 형성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로 대회 22주년을 기념해 그린 위의 행복동행 일환으로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19일에는 인천지역내 초등학교 1~4학년 220명을 대상으로 SK telecom과 함께 하는‘인천시장배 Cap Art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또 대회기간 중 사생대회 참가비 등 적립한 기부금과 입장권, 대회모자판매 수입금 등 수익금 일부를 사회단체 나눔활동에 기부하기로 했다.

대회 참가선수 및 갤러리들이‘RED FRIDAY EVENT’행사를 개최해 골프 대중화를 위한‘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골프 국가대표 후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적극 협력·지원하고, 앞으로 지역특화사업으로 골프 박람회 및 전시회, 신차발표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적극 연계 유치해 수도권의 많은 골프 갤러리 유입으로 인한 스포츠 MICE산업 발전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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